치료 방법

척추 측만증의 치료

척추측만증의 치료는 크게 비수술적 요법과 수술적 요법으로 나뉩니다.

비수술적 요법 

도수치료, 운동치료, 보조기를 동시에 할 때 가장 효과가 좋습니다. 

어느 하나만으로는 부족하며 특발성 척추측만증의 특성상 어느 한 가지만으로 하는 것 보다는 한꺼번에 세 가지 치료의 융단폭격으로 치료하여야 합니다. 

1) 교정도수치료

교정 도수 치료는 전문자격증을 가진 치료사가 손으로 직접 틀어진 척추와 관절을 교정하합니다. 

척추만증의 특징상 한 쪽은 경직되고 다른 한 쪽은 약화 됩니다. 따라서 경직된 쪽의 근육과 근막은 손으로 직접 이완시켜주고 약화된 쪽은 강화시키는 치료를 하게 됩니다. 

2) 자세운동치료

자세운동치료는 척추가 휘는 것을 최대한 멈추게 하고 올바른 자세를 유지 할 수 있게 만들어 균형을 잡아줍니다. 

골반과 척추의 안정성 운동을 기반으로 한 척추측만증치료 전문 프로그램을 함께 실시할 때 효과가 배가됩니다.

3) 척추측만보조기

이제까지는TLSO 보조기로 플라스틱으로 된 딱딱한 보조기를 많이 사용하여 왔습니다. 

이 보조기는 사실 여자 아이들이 한창 예민할 나이에 절대 착용을 거부하는 이유로 효과가 많이 떨어졌던 것이 사실입니다. 

이에 20년전통의 영국 SpineCor(스파인코) 에서 나오는 스파인코 다이내믹 유연성보조기는 옷 안에 편안하게 입을 수 있고 밖에서는 전혀 티가 나지 않아 아이들이 오랜 시간 착용이 가능합니다. 

유연성 보조기라 기능이 떨어질까봐 걱정하실 수 있는데 오히려 논문에서는 플라스틱 보조기보다 더 좋은 효과를 입증하였습니다. 

특히 플라스틱 보장구에는 없는 회전력을 이용한 척추의 비틀림을 풀어주는 기능이 있어 더 효과적이며 또한 아이들이 일상적인 평범한 생활에서의 모든 동작을 정상적으로 할 수 있게 해주며 성장을 막거나 저해하지 않습니다.